엔리케 분버리가 새로운 앨범을 세대 간 문화적 변화에 대한 분석으로 선보인다. 음악가는 지난 세기를 살았던 이들이 익숙했던 세계의 소멸을 목격하는 가운데, 정체성, 향수, 적응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창작 환경의 리듬을 형성한다고 설명한다. 사라지는 것과 새로 등장하는 것에 대한 성찰이다.
디지털 프로덕션 시대의 예술적 적응 🎛️
이러한 변화 과정은 감정적일 뿐만 아니라 기술적이기도 하다. 현재의 음악 프로덕션은 DAW, 모듈러 신시사이저, 스트리밍과 같은 도구를 숙달해야 하며, 아날로그 스튜디오는 뒤처지고 있다. 이러한 전환을 목격한 분버리는 라이브 연주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샘플과 디지털 질감을 통합한다. 역설은 명확하다. 생존을 위해 20세기 예술가는 마치 분기마다 스택을 업데이트하는 개발자처럼 끊임없이 재프로그래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플러그인 모드의 향수: 빈티지 아티스트의 드라마 🎸
분버리가 자신의 세계의 소멸에 대해 성찰하는 동안, 90년대 뮤지션들이 처음으로 DAW를 여는 모습이 상상된다. 그 장면은 한심하다. 샘플러를 로드하려고 애쓰면서 예전에는 모든 것이 더 진짜처럼 들렸다고 외친다. 그러고 나서 그들의 리버브 페달이 첫 차보다 더 비싸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향수는 좋지만, 누군가 그들에게 믹스를 포화시키지 않고 WAV를 내보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