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히스코 훌싱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을 바탕으로 한 4분 30초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단스 마카브르>에 10년 이상을 바쳤다. 이를 위해 그는 75점의 유화를 배경으로 그려 혼란, 전쟁, 죽음의 이미지를 창조했으며, 역사적 참고 자료와 현대적 상황을 혼합했다. 현대 제작 시간의 논리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캔버스 위의 유화: 디지털 시계에 맞서는 아날로그 기술 🎨
훌싱은 배경에 CGI나 디지털 단축키를 사용하지 않았다. 75점의 유화 각각은 몇 주간의 작업이 필요했으며, 소련 탱크부터 현대 난민까지를 포착한 붓질이 담겼다. 애니메이션은 프레임별로 구성되어 그 그림 위에 캐릭터를 겹쳐 놓았다. 그 결과는 어떤 소프트웨어 필터도 복제할 수 없는 조밀한 질감이지만, 그 과정은 감독의 나이를 거의 두 배로 늘렸다.
교훈: 75점을 그리고 나면 은퇴하기 전에 끝낼지도 모른다 ⏳
라몬즈의 노래 한 곡보다 짧은 단편에 11년. 훌싱이 그의 걸작을 그리고 있는 동안, 세상의 나머지는 이미 세 대의 스마트폰 세대가 탄생하고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다. 하지만 그래도, 다음 프로젝트가 10년 이상 걸린다면, 적어도 인내는 예술이다 같은 말로 마감을 정당화할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직업을 바꾸든지.